고성군의회 「고성 지역관광 전략연구회」,남포·신부항 해양관광 거점화 최종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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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고성 지역관광 전략연구회」,남포·신부항 해양관광 거점화 최종보고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9-19 오후 02:22:44  | 수정 2025-09-19 오후 02:22:44  | 관련기사 건

 

- 체류형 관광·서사·밤 콘텐츠 정책 반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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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지역관광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

918, 군의회 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는데, 5개월 동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포·신부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세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을석 의장은 "남포·신부항은 고성이 가진 해양관광 자원 중심"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군 정책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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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여러 훌륭한 내용 들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지역주민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성군은 남해와 통영 거제에 둘러싸여 끼어 있는 느낌이어서 독자성과 편리성도 함께 추구해야 하고, 거점이 또 국가어항이라는 제약이 따라 민간투자가 어려운 면이 있으니 장기 청사진을 세우고 길게 보고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의원들은 관광객 이동 편리성 확보가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훌륭한 지역특산물과 연결 관광지가 있으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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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인문학연구소 양지선 교수는 1800년대 고성군수를 지내던 오행목 군수가 벌였던 뱃놀이에 주목하면서 당시 분위기를 연출한 연회방식과 군수가 받았을 만한 군수 밥상을 재현하는 서사 만들기도 여러모로 훌륭한 체험관광 거리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김원순(연구회 대표)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남포·신부항을 고성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연구 결과가 고성군 정책에 적극 반영돼 고성 해양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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