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 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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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 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10-11 오후 06:34:49  | 수정 2018-10-11 오후 06:34:49  | 관련기사 건


- 10%특별할인기간(2개월)동안 31억 원어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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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일부터 발행된 고성사랑 상품권이 9월 말 현재 34억 원어치 팔렸다.

 

현금유통으로 가라앉은 고성경기를 활성화 하고자 발행했던 고성사랑 상품권이 고성 내 700여개에 이르는 가맹점을 확보하고, 상품권 구입과 환전 편리성으로 인해 군민들한테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상품권을 이용하는 이 아무개씨는 상품권을 사용하게 되면 모든 물건을 10%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을 끌린다. 또한 주유소, 마트, 식당 등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다.’올해 12월까지만 10%깎아 준다니 아쉬움이 크다며 깎아주는 기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주 김 아무개씨는 요즘은 카드사용 손님보다 상품권을 이용하는 손님이 많아졌다. 카드 수수료도 아끼고 상품권을 바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어 참 편하다며 상품권 이용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성군에서는 상품권 20억 원어치를 추가 발행하기로 하고 10%에누리 애주는 기간을 올해 말까지 늘려 상품권 판매와 이용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다른 지역보다 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발행했던 고성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돼, 가라앉은 고성경제에 힘을 주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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