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추석 앞두고 위문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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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추석 앞두고 위문활동 나서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9-14  | 수정 2010-09-14  | 관련기사 건

- 저소득층ㆍ독거노인ㆍ장애인 단체 등에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고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13일부터 명절 연휴 전날인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14개 읍면의 저소득층세대와 독거노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보훈가족,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생활에 직접 필요한 생활용품과 과일, 문화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는 시설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조사해 전달 위문품을 결정하는 등 작은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서민우선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의 여러 기관과 단체, 향우회 등에서도 각종 위문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더욱 어려운 명절을 맞이할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리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학렬 고성군수는 오는 20일 사회복지시설인 고성군노인요양원과 치매전문요양원,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위문, 격려할 예정이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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