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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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25  | 수정 2006-09-25  | 관련기사 건

고성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방문보건사업 관계자 간담회와 교육이 있었다. 오늘 행사는 고성군과 보건소가 주관하였고,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조현 교수가 건강도우미 호스피스와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정석철 고성군 보건소장은, 암으로 인한 사회적 고통에 국가차원의 대책이 필요함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범국가적 차원에서 암 환자를 관리하는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인격존중 차원에서 그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보살핌이 요구되며, 이에 고성군 보건소에서 육성하는 호스피스들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한다.


특히 오늘 참석한 40여명의 호스피스와 자원봉사자들은 말기 암 환자 40명을 관리 보호하는 막중하고도 힘든 일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 진지한 참석자들

 

한편 오늘 초청 강사인 인제대학교 조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우리나라 호스피스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분야 권위자로서,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란 강의에서 호스피스는 모든 말기 암 환자와 그들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이하여 죽음 또한 삶의 한 과정으로 인식케 하고, 그들로 하여금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사회적 고통을 덜어 줘야 하는 것이라 말했다.

 

 

▲ 강의하는 조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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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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