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관광지 자동차야영장 일산화탄소 경보체계 마련

> 뉴스 > 고성뉴스

고성 당항포관광지 자동차야영장 일산화탄소 경보체계 마련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2-15 오후 03:07:20  | 수정 2025-12-15 오후 03:07:20  | 관련기사 건

1.jpg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당항포관광지 자동차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체계를 마련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된 경보체계는 야영객이 쓰는 텐트 내부에서 일산화탄소가 생길 경우, 당항포관광지에서 대여한 일산화탄소 경보기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동시에 관리실 내 경보체계에서도 해당 구역을 곧바로 표시해주면서 경보음이 울리도록 설계됐는데, 이로써 관리자가 일산화탄소가 생긴 위치를 재빨리 파악할 수 있다.

 

2.jpg


이번에 마련한 경보체계는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성품으로 간단하게 경보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인데, 보통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경보음이 울리더라도 외부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위험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렵지만 이번에 마련한 경보체계로 관리자가 더 빨리 현장에 출동할 수 있어서 겨울철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야영장 내 일산화탄소 발생 지점을 정확히 표시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 “당항포관광지 자동차야영장에서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앞으로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관리되는 복지가 생명을 지킨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