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7(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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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1-27 오전 11:11:54 | 수정 2025-11-27 오전 11:11:54 | 관련기사 건
- 7개 종목, 5,000여 명 선수단 참가 예상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6년 동계전지훈련 철을 맞아 전국에서 찾는 선수단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에는 축구, 태권도, 씨름, 역도, 농구, 수영, 야구 7개 종목에 걸쳐 모두 5,000여 선수와 지도자가 고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이로써 40억 원대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25년 동계전지훈련에도 모두 233개 팀, 5,000여 명이 찾아 종목마다 훈련을 한 적 있다. 올해도 12월 초 축구 종목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전국에서 선수단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모든 면에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꾸준히 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해 왔는데, 올해 9월에는 유스호스텔을 개관하고 스포츠 선수단들이 더 합당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숙박할 수 있게 됐다.

숙박시설과 훈련시설 정비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오랜 기간 이용한 스포츠타운 1구장 인조잔디 교체 작업을 마무리해 선수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12월 말에는 새로운 실내야구연습장이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연습장은 길이 45m, 너비28m, 높이 12m로, 선수들이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캐치볼, 피칭연습, 타격연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종목마다 선수단이 훌륭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했는데, 숙박과 음식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 실행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들에게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성군은 훈련장 내·외부 시설 점검과 위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선수단 식단 관리와 지역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도 강화해 고성군을 찾는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이 고성에서 최고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참가팀 훈련 일정에 따라 맞춤형 안내와 편의제공 서비스를 강화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실제 경제효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고성군은 동계뿐만 아니라 사계절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잡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체육관계자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 의견을 들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꾸준히 찾아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은 2026년 동계전지훈련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고성군민 모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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