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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0-30 오후 02:24:40 | 수정 2025-10-30 오후 02:24:40 | 관련기사 건
- 생태로 시작하는 벽방산 광역관광 개발사업 마쳐

고성군에서 가장 높은 벽방산(해발650m) 등산로가 위험구간 없이 안전하고 편한 길로 새롭게 단장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거류면 은월리에 있는 벽방산 전체 등산로 6.4km 가운데 위험구간 800m에 대한 생태탐방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벽방산 등산로 주차장 – 만화방초 – 무애암 – 벽방산 정상 – 돌탑 – 안개골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했는데, 급경사 구간은 목재 산책로와 침목계단을 설치해 발걸음을 편안히 하고, 위험 구간은 난간과 안내 표지판을 세워 등산객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등산로 주차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달카페’도 새로 문을 열어 벽방산을 찾은 이들이 잠시 머물며 한 잔 차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벽방산은 만화방초, 벽암사, 무애암, 돌탑과 같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가 곳곳에 있어서 이번 정비로 인해 자연을 즐기고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산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고성문화원 산악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 산행도 예정돼 있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새로 다듬은 산길을 따라 가을 벽방산 매력에 취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벽방산은 자연경관과 역사유적이 어우러진 고성 대표 명산”이라며, “이번 정비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아름다운 벽방산을 오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쉬는 산림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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