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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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1-19 오전 11:05:07  | 수정 2023-01-19 오전 11:05:07  | 관련기사 건

1-1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열띤 순항 중!.jpg

 

11일부터 전국에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가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118일 기준 누적 기부금 1,590만 원을 넘어서며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고, 지자체는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벌이는 정책이다.

 

고성군은 11일 기부제 시행과 함께 1호 기부자가 나타난 뒤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59명이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금도 1,590만 원을 넘었는데, 무엇보다 고향이 고성인 향우뿐만 아니라 고성에 연고가 없는 사람들의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졌다.

 

또 기부자 70%1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은 3만 원 가격대를 가장 많이 선택했는데, 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연고가 없는 사람들이 꾸준히 기부행렬을 잇고 있는 데는 20종에 이르는 품질 좋은 답례품들이 한몫을 톡톡히 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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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쌀국수 쌀 선물세트 고춧가루 백선생고구마 한돈세트 찌개청국장 쌈앤샐러드 울금가루 치자스카프 방울토마토 참다래고추장 파프리카 소가야 선물세트 참마시 다시팩세트 벌꿀 유과 선물세트 고자미 선물세트 참다래 고성사랑상품권 20개 품목을 뽑았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고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 고향사랑e누리집에서 기부금 납부와 답례품 선택, 배송을 비롯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갖고 전국 농협에 가면 현장에서 기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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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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