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천 장전지구 하천 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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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가천 장전지구 하천 정비사업 준공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2-29 오후 03:11:45  | 수정 2021-12-29 오후 03:11:45  | 관련기사 건


- 이상기후에 대응한 홍수 방어 능력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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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송계리 장전지구에서 벌인 대가천 일반하천 정비사업을 마치고 1227일 준공했다.

 

대가천 정비 사업은 장전마을부터 송계마을에 이르는 장전지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는데,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한꺼번에 내린 큰비와 최근 자주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홍수에 약한 690m 구간에 ‘80년 강우 빈도에 맞춰 새로 제방을 정비하고, 취입보 3곳과 연결 농로 1,079m의 포장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하천의 치수 능력이 크게 개선돼 큰비와 같은 자연재해를 미리 막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주위 2개 마을의 주거 환경이 안전해지고, 농경지 14ha에 정상으로 하천수를 공급하게 돼 편리한 영농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늘어나는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하천의 치수기능 개선, 수생태계의 보존, 하천 공간 활용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최근 갑작스럽게 내리는 큰비가 늘어나는 날이 잦아지자 이에 대응해 하천의 물길을 넓혀 물이 고이지 않도록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물이 넘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재해발생이력을 반영한 곳에 먼저 예산을 들여 풍수해 방어 능력을 올리고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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