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를 위한 착한 임대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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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를 위한 착한 임대주 탄생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3-13 오후 01:54:19  | 수정 2020-03-13 오후 01:54:19  | 관련기사 건

 

-‘찌지미임대료 1달치 삭감

 

코로나19’ 발생으로 위축된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아름다운 사연이 있어 전한다.

 

상가, 고성읍 송학로 145에 자리한 찌지미’(수제꼬치구이 전문점) 건물주가 한 달 임대료를 안 받기로 했다는 것.

 

13() ‘찌지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양호 씨의 제보로 위 사연을 알게 돼 건물주와 직접 전화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반○○ 건물주는 어제 전화로 한 달 임대료를 안 받기로 했다며 현재 자신이 빌려준 건물 여러 채를 이미 여러 방법으로, 3개월 동안 50%를 받고, 앞으로 6개월이 지난 뒤부터 정상 임대료를 받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건물주는 가족과 의논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과금이나 은행대출이자 따위 나가는 게 많지만 최대한 씀씀이를 줄이고 외출을 줄이기로 했다고 말하고, ‘지난 10년 동안 요양원시설에 봉사를 해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이 못 들어가게 돼 있어서 자원봉사를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건물을 빌려 쓰고 있던 이양호 씨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먼저, 건물주로부터 임대료를 안 받겠다는 연락이 와 정말 감사했다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기회가 된다면 사회를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찌지미.jpg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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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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