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셉테드기법 도입해 안심골목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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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셉테드기법 도입해 안심골목길 만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7-18 오후 03:56:49  | 수정 2019-07-18 오후 03:56:4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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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고성읍 동외로 151번길 일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기법을 끌어들여 안심골목길 만들기에 나섰다.

 

셉테드(CPTED)’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숨어 있는 요소를 없애거나 최소화해 범죄를 미리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이다.

 

고성읍 성내리 동의보감한의원~신라갈비 구간 310m 이상 이어져 있는 골목길은 오래돼 낡은 담벼락과 버려진 집들로 인해 오가는데 불편하고 골목길이 어두워 밤에는 범죄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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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성군은 골목대장 온고지신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오니, 고니, 지니, 시니의 공룡엑스포 캐릭터를 이용한 벽화그리기로 어두운 골목길에 밝은 색을 칠해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보안등 10, CCTV 9개를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 벽면솔라등, 반사경 설치를 앞두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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