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장은 고성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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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장은 고성 시장에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9-21  | 수정 2007-09-21  | 관련기사 건

 

고성 새시장의 추석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조선산업 특구 유치로 잔뜩 희망에 부풀어 있지만 각종 FTA와 넘쳐나는 수입 농수축산물로 허리 한 번 제대로 펴기 힘든 우리 농촌입니다.


거대자본을 앞세운 대형 할인마트의 재래시장 잠식은 작은 농촌도시인 고성으로서는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석.

 

그 이름만으로도 풍성하고 넉넉한 것처럼, 푸근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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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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