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삼산초, 동광초, 거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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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삼산초, 동광초, 거류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4-05  | 수정 2011-04-05  | 관련기사 건

삼산초등학교, 봄 향기를 몸 속 가득 담았어요!

 

- 자연나눔 쑥버무리 만들기 체험활동 실시

 

고성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는 4월 2일, 전교생이 다 함께 참여하는 자연나눔 활동으로 쑥버무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벌였다.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이 학교 뒷길 논두렁에 싹튼 쑥을 캐고, 씻어서 쑥버무리를 쪄서 먹어보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봄 향기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산초등학교는 올해 자연나눔활동을 학교 특색과제로 정하고, 자연과 함께 벗하며 녹색세상 속에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봄나물로 요리하기(쑥버무리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학교 뒷산 오르기, 내 고장 산 등반하기, 송편 만들어 삼산어르신 찾아뵙기, 고성향교 방문해 고성정신 배우기 등 월 1회 토요일을 이용한 전일제 활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강예진 학생은 “친구들과 쑥도 캐고 함께 먹으니 정말 재미있고, 쑥버무리도 맛있고, 다음에도 꼭 했으면 좋겠다” 며 좋아했다.

 

 

동광초,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 힘찬 출발

 

― 동광초, 반딧불 책사랑 동아리 발대식

 

동광초등학교(교장 여현모)는 2일, 학교 도서실에서 반딧불 책사랑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여현모 교장은 7명의 학부모 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에게 좋은 책을 선물할 것과 동아리 회원처럼 수불석권(手不釋卷)을 다짐하며, 아낌없는 물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반딧불 책사랑 동아리는 학부모와 그 자녀를 중심으로 매월 1․3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도서실에서 독서토론과 비평, 독서관련 행사 기획 등의 활동과 분기별로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방학 중 동아리 캠프활동, 도서바자회 등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빈미숙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라는 말을 듣지 않고도 스스로 책을 읽으면 그 모습을 보는 부모 마음은 정말 흐뭇합니다. 동아리 회원님들과 책을 즐겨 자주 읽을 것을 다짐해 봅니다.”라며 자녀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책사랑 동아리는 학교시설을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학부모들의 학교교육활동에 소통과 상호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류초, “학생 평생흡연예방 선서식”

 

거류초등학교(교장 남덕현)는 4월4일(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흡연예방과 평생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최근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여성의 흡연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에 대한 친구들의 권유와 유혹을 뿌리치고 담배를 피우는 일이 절대 없도록 다짐하기 위해서 갖게 된 행사다.

 

 

학생회장과 전교생이 결의에 찬 목소리로 “자랑스러운 거류초등학교 학생으로서 학교의 명예와 나의 건강을 위해 평생 금연 할 것을 다짐합니다. 흡연은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부끄러운 일임을 자각하고 금연을 결심하며 이에 다음과 같이 서약합니다.”라고 평생금연선서에 대해 다짐했다.

 

남덕현 교장은 “학생들이 담배에 위험성을 알고 성인이 돼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 100세의 건강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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