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폐교 활용 방안 마련 위해 지역협의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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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폐교 활용 방안 마련 위해 지역협의체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4-19 오전 10:23:23  | 수정 2023-04-19 오전 10:23:23  | 관련기사 건


- 관내 폐교 이용과 처분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열어


폐)상동초등학교 지역협의체.jpg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417(), 18() 이틀 동안 고성 관내에 아무런 쓰임 없이 버려진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대표들, 군의원과 고성군청 담당공무원, 폐교가 있는 지역 면사무소 업무담당자들이 함께하는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폐교 이용 공익 가치를 높이고, 폐교재산 이용 계획을 세울 때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상설 협의체인 지역협의체를 지난 3월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개인에게 빌려주는 형식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아무런 쓰임이 없는 상동초등학교와 하일초장춘분교장 2곳 마을대표들과 관련업무 군청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폐교를 마을에서 이용하는 방안과 지자체나 개인에게 팔아 넘기는데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협의회를 열었다.

 

폐)하일초장춘분교장 지역협의체.jpg


협의회에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폐교는 지역민들의 추억과 마을 역사가 서려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따라서 지역민들이 함께 쓸 수 있도록 마을복지시설이나 지역민 소득증대시설과 같이 공익에 쓰이기 바란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고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고정숙)폐교에 대해 지역민들이 갖는 관심과 애정에 공감하고 있고, 지역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성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아직 쓰임이 없는 나머지 폐교가 있는 마을과도 협의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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