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의 남성 클리닉] 섹스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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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의 남성 클리닉] 섹스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0-24  | 수정 2008-10-24 오후 5:18:03  | 관련기사 건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섹스도 공을 들일수록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진료 현장에 있다 보면 이러한 사실은 쉽게 확인된다. “성생활이 원만하면 하는 일도 잘 풀린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의 행복이 사회적 성공과 직결된다는 생각이 들어 섹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코넬 진료실을 찾은 한 사업가의 말 이다. 그는 대구 모회사 사장으로 이름만 대면 다 알 정도로 유명 한 인물.


하지만 이런 의식은 사회 초년생인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의 남성들에게서도 발견된다. “그것이 너무 작고, 조루 증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중목욕탕에 가는 것도 싫고 여자친구 앞에서 주눅드는 제 자신도 싫습니다.

 

하루 빨리 그녀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습니다. 당당하게 공중목욕탕에도 가고 싶어요. 도와주십시오.” 키도 크고 믿음직스럽게 생긴 20대 후반의 이 환자(대기업 회사원)를 검진한 결과 물건 크기는 평상시 4.5cm, 발기 시 10cm로 성행위를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지극히 정상이었다.


그러나 조루는 상황이 좋지 않아 간단한 수술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작다는 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던 이 환자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왕 수술하는 김에 다른 사람보다 크고 멋있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하도 통사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음경확대수술과 함몰음경교정술을 함께 시행했다. 그 후 6개월이 지난 뒤 그가 환하고 자신만만한 얼굴로 병원을 찾아왔다. 애인과도 잘 지내고 공중목욕탕에도 자신있게 간다고 했다. 게다가 진급까지 했단다.

 

그의 얼굴에는 행복감이 넘쳐흘렀다. 연애를 하든 다른 무엇을 하든 남자에게 성적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많은 남성의 음경 확대술을 시행해주고 결과를 지켜보고 얻은 것은 이들의 치료효과는 확대된 음경으로 해서 나타나는 실질적 효과보다는 자신감의 회복으로 인한 심리적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이다.


우람해진 자신의 남성을 바라보며 오늘밤 까무러칠(?) 부인을 생각하고 멋진 섹스의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남성은 즐거워진다. 자신감의 회복은 성생활의 횟수를 늘리고 성기능의 개선도 아울러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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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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