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안전한 명절 위한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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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안전한 명절 위한 ‘안전수칙’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09-21 오전 11:39:48  | 수정 2015-09-21 오전 11:39:48  | 관련기사 0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소방행정과 / 강동균 소방위

 

1.jpg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추석은 연중 으뜸 명절이며,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이다.

 

항상 즐겁고 풍요로워야 할 추석이지만 벌초나 성묘 때에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 사고를 당하거나 귀성을 전후해 가정 내 안전점검 소홀로 인한 화재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 증가로 인해 소방관서에서는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과 특별경계근무를 한층 더 강화해 운영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소방관서의 노력과 함께 다음의 간단한 안전수칙 몇 가지만 지킨다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첫째, 벌초 때에는 먼저 예초기의 사전 점검과 안전장비의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 예초기의 부품과 예초기 날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다면 미리 교환해 주어야 한다. 또한 벌초 장소에 말벌이나 뱀 등이 서식하는지 확인하고 긴 소매의 상의와 장화를 착용하고 보호안경을 쓰는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한 이후에 벌초를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벌초를 시작하려면 예초기에 안전덮개를 설치하고 주변으로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둘째, 명절기간 중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가스와 전기기구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한다. 가스의 경우 중간밸브와 함께 용기밸브(LPG)도 잠그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가스계량기 옆에 설치돼 있는 메인밸브까지 잠가 두어야 밀폐된 빈집에서 가스 폭발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사용 하지 않는 전원코드(플러그)를 반드시 뽑고, 명절 차례음식을 장만 할 때에는 전력소모량이 많은 전열기를 한꺼번에 사용할 경우 과전류에 의한 배선과열로 화재가 우려되니 문어발식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한다.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은 자신과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행복을 파괴하는 행위이다. 귀성 시에 졸음이 온다면 운행을 중단하고 졸음쉼터 등을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주했을 경우에는 절대로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한다.

 

부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국민들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해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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