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연지보건진료소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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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연지보건진료소 준공식 가져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30  | 수정 2009-07-30  | 관련기사 건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30일 대가면 연지보건진료소 이전신축을 마무리 하고 이학렬 군수, 제준호 고성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연지보건진료소는 지난 1986년 지어져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해 마을주민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어 이에 고성군은 국도군비 3억여 원을 확보해 2009년 2월 착공 이날 완공하게 된 것이다.


신축 보건진료소는 대지994㎡ 지상1층 151㎡ 규모로 진료실, 찜질방, 건강증진실 진료원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농촌주민에게 만연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해 찜질방과 건강증진실을 설치하고 수치료기 등 다양한 물리치료기구를 갖추고 있어 농촌의 고된 노동에서 노인들의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 낙후된 보건기관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화된 의료장비를 설치해 주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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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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