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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2-29 오전 10:20:34 | 수정 2025-12-29 오전 10:20:34 | 관련기사 건
- 지회화면 112년 역사, 한 권에 담아

회화면면지편찬위원회(회장 정희학)는 12월 26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회화면지(110년사)』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면지편찬위원, 기고자들이 참석해 회화면 역사 기록물 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면지 편찬 과정에 힘을 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는데, 편집·집필을 맡아 원고 작업을 총괄한 정해룡 작가가 감사패를, 편찬과 후원에 참여한 권택열 회화면발전위원회 회장과 김상훈 회화면청년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또, 자료 수집과 편집 지원을 포함한 실무를 담당한 회화면사무소 박종혁 주무관은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회화면지(110년사)』는 1913년부터 2025년까지 112년 동안 회화면 자연환경과 발자취, 교육과 산업, 종교, 마을과 인물, 민속·문화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에 대한 변화와 살아가는 역사 모두를 포함한 기록물이다. 무엇보다 마을 주민과 지역 단체가 나서 자료를 수집하고, 집필 과정에도 참여해 지역민들 스스로 만들어낸 역사서라는 점에서 뜻이 크다.
이번에 발간한 면지는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기억 들을 주민 스스로 모아 역사책으로 엮어냈다는 점에서도 뜻이 깊은데, 대를 이어온 회화면 사람들 삶과 시간을 담은 이 기록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뿐 아니라, 앞으로 이 땅을 이어갈 후대에게도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학 면지편찬위원장은 “이번 면지는 행정이 아닌 지역 주민과 단체가 중심이 돼 회화면 역사를 기록한 결과물”이라며 “회화면이 지닌 참모습과 살아온 흔적이 한 권 책으로 앞으로도 길이길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화면지(110년사)』는 출판기념회에서 일부 나눈 데 이어, 이후 마을마다 나누어져 주민들과 함께 지역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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