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연구회, 구만면·대가면서 한방진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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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연구회, 구만면·대가면서 한방진료 봉사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8-18 오후 02:12:40  | 수정 2015-08-18 오후 02:12:40  | 관련기사 1건

15일부터 3일간 무료 의료 봉사활동 펼쳐

 

640동의보감연구회, 구만면·대가면서 한방진료 봉사(대가면).jpg 

 

동의보감연구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두 팀으로 나누어 구만면과 대가면에서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만면에서는 구만면 연동마을 출신인 하동쌍계한의원장 김진목 지도 한의사와 한의사, 동의보감연구회 회원 등 15명이, 대가면에서는 대가면 신화마을 출신인 홍재한의원 정행규 원장과 한의사, 동의보감연구회 회원 등 15명이 면민들을 대상으로 침·뜸 시술, 진맥 등 진료와 함께 한약 처방 등의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했다.

 

진료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농사일에 바쁘다 보니 허리, 무릎관절 등 몸이 아파도 치료받을 기회가 흔하지 않았는데 3일을 찾아와도 친절하게 무료 치료를 해주니 많이 좋아진 것 같다.”라며 농촌에 직접 찾아와 무료봉사를 하는 봉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40동의보감연구회, 구만면·대가면서 한방진료 봉사(구만면).jpg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의대생은 광복절 연휴,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진료를 와 주셔서 감사하고 농사일로 힘든 분을 진료하니 더욱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익희 구만면장, 권택중 동고성농협구만지점장, 최낙윤 구만면체육회장, 최락용 구만면이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이렇게 고향을 찾아 최선을 다해 진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의사와 한의대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을 진료봉사 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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