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고성 名山 적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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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고성 名山 적석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1-14  | 수정 2007-01-14 오후 4:11:34  | 관련기사 건

 

▲ 마산시에서 설치한, 두 봉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흔들다리), 이 다리 설치 이후 더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고성 적석산을 올랐다. 해발 497m.

적석산은 일명 적산으로도 불린다.

 

휴일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 정상 부근 코스에서는 산이 막혀 일부 서서 기다렸다가 한 무리가 통과하고 난 뒤 오르내려야 했다.

 

▲ 정상 여기저기에 모여있는 등산객들

구만면 주평리에서 오르는 길은 거의 산 중턱까지 자동차가 올라가 잠간의 시간동안 산에 올라갔다오기가 안성맞춤이다.


최근 고성군이 순환 수렵지구로 지정되면서 이따금 수렵꾼들의 총소리가 땅! 땅! 들려오는데 요즘 같은 때는 오직 산행코스로 알려져 있는 길로만 다녀야 총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면할 수 있다.

 

▲ 정상을 향하는 등산객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새 한쌍, 힘들게 산을 오르는 인간들이 마

냥 신기한가보다.

▲ 제법 머리까지 돌려가며 인간을 희롱하고 있다.

 

정상에서 보면 마산 쪽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많이 붐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상대적으로 고성 구만면 주평리 쪽에서 오르는 코스는 수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저렇게 힘들게 산을 오른 뒤에 오는 그 성취감.......

 

 

 

<산행 화보>

 

 

 

▲ 왜 저런 걸 갖고 왔다가 산에다 버리고 갈까? 구석에 잘 감춰 두었다.

 

 

▲ 등산길 조금만 벗어나면 저런 야생동물 사냥용 올무를 만날 수 있다.

 

 

▲ 정상에서 내려다 본 옥수골이다. 멀리 옥수저수지가 보인다. 그 너머는 당항만이다.

 

 

▲ 산을 자주 오르는 사람들은 저렇게 홀로 산신령을 향해 간단한 제를 올린다. 언제나

건강하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게 건강을 도와 달라는 뜻도 있고 산에 오르는 모든이들을

품어 산행 동안 돌보아 주길 바라는 뜻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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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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