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가기, 이젠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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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기, 이젠 걱정 없어요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13  | 수정 2009-08-13  | 관련기사 건

- 재래식 화장실용 좌변기 관내 노인 가장세대 330세대 설치 완료

- 기존 화장실 구조 개보수 필요 없어 설치도 간편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신체적 기능 노쇠화로 거동이 불편하면서도 재래식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 가장세대에 재래식화장실용 좌변기 설치사업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은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세대, 조손가정 등 330세대에 대해 2,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절염으로 고생 하던 고성읍 죽계리 김○○(79세)할머니는 ‘그동안 화장실 가기가 많이 불편했으나 좌변기가 설치돼 화장실 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반겼다.


이번에 설치된 재래식 화장실용 좌변기는 기존 화장실을 특별히 개보수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일반 좌변기와도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인구는 2009년 7월말 기준 56,576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2,822명으로 전체인구의 23%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되고 있어 85세 이상 노인 장수수당지급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무료경로식당운영, 고령자 취업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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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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