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등 디자인 50년만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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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등 디자인 50년만에 변신

한창식 기자  | 입력 2021-03-16 오전 11:46:40  | 수정 2021-03-16  | 관련기사 건

교통 신호등 디자인이 50년 만에 현대풍의 세련된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올 하반기부터 거리환경과 어울리는 현대적 스타일의 교통신호등과 신호제어기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의 신호등과 신호제어기는 1961년 도로교통법 제정 이후 유지돼온 형태로, 그간 교통량이나 주변 환경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설치돼 현대 도시미관과 조화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경찰청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전문 디자인업체에 용역을 맡겨 새로운 스타일의 신호등과 신호제어기 디자인 시안을 개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디자인 시안은 교통량과 도로유형별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가로환경과 조화되는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이번 디자인 시안을 바탕으로 자치단체의 의견수렴 및 여론조사 등을 거쳐 `교통신호등 디자인 매뉴얼`을 제작,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개선된 디자인의 신호등과 신호제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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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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