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공룡엑스포 하자 55.8%, 하지말자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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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공룡엑스포 하자 55.8%, 하지말자 44.2%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27  | 수정 2007-12-27 오전 10:43:17  | 관련기사 건

2009년에 열릴 공룡엑스포는 개최하자는 쪽이 말자는 쪽보다 조금 앞서


지난 11월 28일 고성인터넷뉴스에서는 독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에 걸쳐 “2009년 100억 원을 들여 공룡엑스포를 치르는데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라는 제하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그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된바 있는 ‘2006공룡 엑스포’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타나고 있어 한 번 쯤 지난 엑스포를 상기하면서 2009년에 치르게 될 공룡엑스포에 대해 보다 더 신중한 결정과 진행을 바라는 희망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였다.


아래 그림과 각 지문에 대한 응답이 보여주고 있듯이 설문에 응한 181명 중 2009엑스포는 치러야 한다는 쪽이 과반수를 넘어 55.8%인 101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개최하지말자는 쪽도 44.2%인 80명으로 결코 만만한 수치가 아니어서, ‘철둑을 연계해 고성읍 경제를 살리자’는 의견이 ‘엑스포를 꼭 치르자’는 의견에 뒤 따르고 있고, 이어서 ‘기업유치와 농축수산물 개발 특성화 등에 쓰자’는 의견이 그 뒤를 잇고 있어, 개최하지 말거나 다른 모색을 하자는 쪽도 상당한 수자에 이르고 있는바, 설문의 지문 내용을 단순한 찬반을 물었을 경우 개최하지 말자는 쪽에 더 무게가 실렸을 수도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엑스포를 치르기는 치르되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농축수산물을 브랜드화해 엑스포 특수를 겨냥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엑스포를 치르는 열정으로 철둑개발 등으로 고성읍 경기를 살리고 고성농축수산물의 특화와 브랜드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응답자 수가 181명에 불과해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샘플링이라 생각하면서 2009경남세계공룡엑스포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분발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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