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낚시어선 안전점검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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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낚시어선 안전점검 활동 강화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26  | 수정 2007-12-26 오전 9:54:50  | 관련기사 건

- 간담회 낚시어선 안전교육 및 장비 점검 등

 

통영해경 마산파출소(소장 김영도)는 『2008년 신정 연휴기간을 대비해 24일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실시해 안전에 관한 준수사항을 계도/홍보하는 한편, 12월 24일부터 26일(3일간) 마산/창원 일대 한편 낚시어선을 상대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는 24일 오전11시 마산시 구산면에 소재한 구복출장소에서 개최되었으며, 마산․창원일대 낚시어선업자 및 어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마산/창원에 신고된 낚시어선은 50여척으로 주로 마산시 구산면 인근 해상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일대를 관할하는 마산파출소에서는 이번 연휴를 맞이해 많은 낚시객들이 모여들 것을 예상하고 낚시어선의 안전설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낚시어선업자가 지켜야 할 다음과 같은 준수사항을 재강조했다. 안전한 레저를 위해서라면 낚시객들 역시도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다.


▷낚시어선업자는 출항 전 출입항신고서 및 승객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이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3톤 이하의 낚시어선은 인명구조장비(구명동의 등)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3톤 이상은 기상상태를 감안해 필요한 경우 착용할 수 있다.

▷출항한 낚시어선이라도 해양경찰에서는 전화를 이용하여 중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그러므로 수시로 휴대폰 상태를 점검해 항상 해양경찰의 보호망 안에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


위 규정은 낚시어선업자의 조치이므로 보다 철저한 안전을 위해서는 낚시객들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핸드폰과 같은 통신기기를 소지해야 하며, ‘122’로 대표되는 해상긴급전화를 기억해 두어야 한다.


만약 핸드폰이 물에 빠져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인근 해경 파․출장소에서 ‘방수팩’을 대여코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그리고 출항 전 반드시 날씨 정보를 수집해 무모한 모험을 피해야 할 것이다.


통영해경은 『신정연휴기간 안전사고예방 홍보캠페인과 더불어 앞으로 낚시어선, 수상레저, 유선사업자를 상대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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