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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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14  | 수정 2007-12-14 오후 2:19:26  | 관련기사 건

■ 친환경 선진농업으로 소득증대․삶의 질 향상

■ 친환경 농산물 생산․차별화된 특화작목 개발

■ 맞춤형 교육통한 미래 선도 전문농업인 육성도

 


고성군이 친환경 선진농업을 적극추진하고 농민 소득증대와 함께 쾌적한 농촌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08년 군정구호를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의 해』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고성군은 전국 일류 지방자치단체로 비상한다는 목표아래 지난해 개최한 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3차 산업인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조선산업특구를 유치해 2차 산업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공룡엑스포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1차 산업인 고성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바탕으로 2008년을 친환경 농업기반을 조성, 전 군민의 40%를 차지하는 농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신고성 건설’의 ‘소가야의 기적‘ 을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먼저 친환경 선진농업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키로 하고 사업비 15억2,000만원을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렁이, 오리, 종이멀칭, 목초액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 재배확대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지원, 고품질 공룡나라 쌀 생산단지 조성, 지역 우수농산물 마케팅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역점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오고 있는 푸른들 가꾸기 자운영 확대 재배를 통해 지력증진을 도모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개천면 나동마을과 대가면 삼계마을 등 녹색 농촌체험 마을과 하일면 동화마을 등 어촌 체험마을의 운영내실화로 관광자원화 하는 한편 대가면 종생마을을 추가 체험마을로 조성키로 했다.


차별화된 특화작목개발을 위해 사업비 48억1,000만원을 들여 땅두릅 등 지역특화 신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참다래 명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농산물 수출농단 및 농가지원과 느타리버섯 등 특용작물 개발, 16개 과수․시설채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친환경 농산물 안정성교육 및 수수료 지원 ▶창업농후계농업인 전문 육성 ▶농어업인 자녀학자금 지원 ▶부자농업인 만들기 맞춤형 교육 ▶전문농업인육성 농업자치대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고성군은 미국 및 EU와 FTA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물 고급브랜드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환경 무항생제 자체생산 한우와 돼지 2종 1만500두를 공급하고 3개 시군 한우 공동브랜드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송아지 생산 장려사료비 지원 및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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