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해역 어장 생산력 산정 연구 현장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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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해역 어장 생산력 산정 연구 현장 설명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6-15 오후 01:30:59  | 수정 2023-06-15 오후 01:30:5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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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동해면 면사무소에서 미더덕과 같은 양식시설이 밀집해 있는 고성 진해만 북서부 바다를 대상으로 어장 생산력 산정 연구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성군, 진해만 바다 어촌계장과 어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어장 생산력 산정 연구 조사계획을 설명하고 양식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연안 어장 생산터전을 마련하고자 20225월부터 고성군 진해만에서 어장 생산력 산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3년 동안 연구로 진해만 바다에서 생산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양식장 크기(적정 시설량)를 산정해 공간을 효율성 있게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장 생산력 산정 연구는 진해만 바다 양식장 수질, 퇴적물, 양식생물 먹이원이 깃들어 사는 환경을 평가하고, 이 지역 양식생물 생리·생태와 성장분석, 시설량과 생산량 변동 분석과 어장 생태계 예측모형 구축과 같은 종합 검토로 진행된다.

 

고성군 진해만 바다에는 굴, 미더덕, 피조개 채묘어장이 개발돼 있는데, 과거에는 생산성이 높았으나 최근 기후변화, 연안 양식장 밀집으로 인한 먹이 부족 현상과 잦은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생기는 어장환경 악화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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