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공모사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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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공모사업에 뽑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6-08 오후 01:41:43  | 수정 2023-06-08 오후 01:41:43  | 관련기사 건


- 하이면 양촌마을, 상리면 부포마을 내년부터 국비 지원


3-1 고성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_종합사업계획도(고성군 상리면 부포마을).JPG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대상지에 뽑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하이면 양촌마을과 상리면 부포마을이 응모해 모두 선정돼 사업비 34억 원(국비 22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와 안전, 위생과 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8개 지구에 사업을 벌여오고고 있다.

 

3-2 고성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_종합사업계획도(고성군 하이면 양촌마을).JPG


이번에 뽑힌 양촌마을은 붕괴 위험이 있는 낡은 담장과 마을 진입로에 안전시설이 없어 차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잦는데, 마을 곳곳에 버려진 빈집과 좁은 마을 안길로 인해 긴급차가 다니기 어려운 농촌지역이다.

 

, 부포마을은 30년 이상 된 낡은 집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90%에 이르며 경남 도내에서도 매우 취약한 주거지역으로 걸어 다니는 것조차 힘든 사람이 마을 전체 사람 24%에 이르는데 여기에다 경사도마저 높아 걸어 다니는데 안전을 위협받고 있어서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뽑힘으로써 2027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고 빈집 철거와 마을 안길 개선을 벌인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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