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6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취소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제6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취소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11-01 오후 04:24:49  | 수정 2022-11-01 오후 04:24:49  | 관련기사 건


-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한 결정, 수산물 알리기와 소비 촉진에 주력


44ef790cfa23f5a_166183848261120443.jpg

 

고성군(군수 이상근)114일부터 6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제6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고자 취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온라인 축제로 대체됐던 가리비 수산물축제는 올해 제6회 맞이해 남포국가어항 일원에서 열 예정이었다.

 

2년 만의 대면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국가 애도 기간 취지에 맞춰 축제를 취소하고 대신 고성의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 소비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1번가, 공룡나라쇼핑몰과 같은 온라인 매체에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의 판매·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고성군은 밝혔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축제 준비 막바지에 이르러 취소하게 돼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무엇보다 애도를 표하는 마음이 앞서야 한다고 생각해 취소를 결정했다대면 축제가 취소된 만큼 가리비 홍보와 판매에 모든 힘을 기울여 고성 가리비 소비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란만에서 생산되는 고성 가리비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칼륨과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혈액순환과 고혈압 예방, 간 기능 개선과 체중 관리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서 여러 가지 요리에 쓰인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