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개 마을 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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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개 마을 정해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8-30 오후 01:10:56  | 수정 2022-08-30 오후 01:10:56  | 관련기사 건


- 하이면 신덕, 영오면 본양, 구만면 선동, 회화면 자소, 거류면 감동마을


2-4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개 마을 선정-사업계획수립 워크숍.jpg

 

고성군(군수 이상근)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개 마을을 정했다.

 

내년 사업 대상지로 뽑힌 마을은 하이면 신덕마을 영오면 본양마을 구만면 선동마을 회화면 자소마을 거류면 감동마을로, 2024년까지 2년간 마을마다 5억 원을 지원한다.

 

고성군은 사업을 신청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816일부터 마을마다 이틀에 걸쳐 사업계획수립 연구회를 열었는데, 연구회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며 사업계획서도 주민들이 작성함으로써 사업 실행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개 마을 선정-사업계획수립 워크숍.jpg


지난 26일 열린 평가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마을 대표가 발표했는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을 포함한 4명의 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5개 마을을 사업 대상마을로 뽑았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도시와 차별화된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을 지원하여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방이양사업으로, 농촌협약 체결의 전제조건이다.

 

고성군은 농촌협약 전제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을 공개모집 할 때 농촌협약 생활권인 북부생활권 7개면(영현·영오·개천·구만·마암·회화·동해면)에 대해 가산점을 줬다.

 

고성군은 이번에 뽑힌 5개 마을은 농촌현장포럼에서 주민 의견을 모으고, 내년 상반기 안에 기본계획을 세워 2024년까지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고성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1개 마을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벌여 주민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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