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바다 사랑 지킴이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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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바다 사랑 지킴이 발대식 열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22-07-18 오후 04:40:53  | 수정 2022-07-18 오후 04:40:5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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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1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과 장용창 삼천포발전본부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회 지회장을 비롯한 바다 사랑 지킴이들 80여 명이 참석했다.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을 지원하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어촌상생협력기금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고성군에서 행정지원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사업을 수행·관리하는 지역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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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해마다 60명의 지역 노인들의 요구와 수요에 맞춘 일자리를 만드는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에 올해에는 65명이 노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59일부터 10월 초까지 5개월 동안 주마다 3~44시간씩 한 달에 15(60시간)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 일대 해안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환경정화 활동과 바다 방역 지원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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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회 지회장은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초고령화 시대에 일자리창출 사업 예산을 더 늘려 앞으로는 바다지킴이들이 더 많이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고성은 동해면과 자란만을 끼고 있어서 올해 뽑힌 65명 바다사랑지킴이들이 적극 활동을 벌여 고성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바다지킴이로 인생 제2막 사회활동을 시작한 여러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하며, ‘고성바다에서 나는 갯장어(하모)와 미더덕 가리비와 같은 풍부한 수산자원과 먹을거리를 지키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지킴이 활동으로 건강한 노후와 안정된 삶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을석 고성군의장도 축사에서 무엇보다 노인들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킴이 활동으로 더욱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기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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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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