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2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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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2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작

김미화 기자  | 입력 2022-07-18 오후 02:16:31  | 수정 2022-07-18 오후 02:16:3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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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래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일찍 폐차하면 도움을 주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00대를 지원하는데, 차마다 지원 금액이 차이가 있어서 차 대수가 바뀔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낡은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고성군에 계속해서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소유 기간이 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달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행할 수 있는 차로서 지방세 체납이 없는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접수는 714일부터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와 같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낡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과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조기 폐차 사업을 벌인다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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