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 발자국, 세계 연구자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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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공룡 발자국, 세계 연구자들 주목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6-22 오후 05:13:02  | 수정 2022-06-22 오후 05:13:02  | 관련기사 건


- 다이너소어릿지 방문자센터 제프 몬테그네, 마틴 록클리 상족암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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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박물관과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세계 공룡 관련 연구자들한테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19, 미국 최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인 콜로라도주 덴버의 공룡능선(Dinosaur Ridge) 메인 방문자센터 제프 몬테그네(Jeff Lamontagne) 관장이 고성을 찾아 박물관과 화석 산지를 둘러보았는데, 일행 가운데에는 공룡 발자국 연구 분야 세계 석학인 콜로라도대학교의 마틴 록클리(Martin G. Lockley) 박사가 같이 고성 발자국 화석지를 찾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덕명리 화석 산지 탐방로 입구의 발자국 밀집 지역에서 미국 방문자센터 후원자들에게 화석 산지를 소개한 뒤, 상족암까지 이어진 탐방로를 따라 육식공룡 발자국, 익룡 발자국, 새 발자국, 초식공룡 발자국을 조사했다.

 

이어 고성공룡박물관 전시품과 운영현황을 둘러보았는데, 최근 고성 마암면 삼락리에서 발굴돼 전시 하고 있는 물고기 수영 흔적 화석과 같은 공룡박물관의 중생대 백악기 화석에 관심을 보였다.

 

고성 덕명리 공룡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1982년 국내 최초로 발견됐는데, 덕명리 해안을 따라 2천 개가 넘는 공룡 발자국들은 199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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