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학부모 대학 4회 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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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학부모 대학 4회 차 교육

김미화 기자  | 입력 2007-11-30  | 수정 2007-11-30 오후 9:41:00  | 관련기사 건

“현명한부모! 지혜로운 자녀! 행복한 가정!” 이라는 슬로건으로 고성군 교육청이 실시하는 2007 학부모 대학 4회 차 교육이 29일 오후 200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에 앞서 사회자 이외숙 장학사는 오늘로써 8주중 4회 차 교육으로 특별히 학부모 협의회를 겸해서 실시하였다며 저녁시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참여로 교육청, 학교, 학부모의 교육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첫째 시간 강사로 나선 부산 소년원 공규열 교사는 ‘학교폭력에 대한 번률 과 해결절차’를 주제로 강의하는 가운데, 학교폭력의 개념에 대해 학내외에서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상해 폭행을 비롯한 집단따돌림 이 외에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를 가하거나 하게 한 행위로 신체나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것으로 정의한다고 말하면서 학교폭력은 행사처벌을 결코 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규열 강사는, 학교폭력법에 의해 징계를 받았으나 형사상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法은 학교폭력에 관대함이 없으므로 무엇보다 좋은 방법은 예방’이라 말하면서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을 통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하고, 학교라는 울타리를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은 학생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어우러져야 가능하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서 고성동중 공동배 인성교육부장은 `특기와 적성을 살려 꿈을 키워주는 인성교육`이란 주제로 본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지도사례를 들며 모든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지도함과 더불어 특기 적성교육 활동을 통해 적응력 변화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면서 과거 훈육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지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한 번의 잘못으로 늘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편견을 갖지 말며, 참고 인내하는 자세를 보여 그들 스스로가 올바르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하고 향후 각 학교별 전문상담교사 배치와 부적응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상담에 대한 끊임없는 연수와 자기연찬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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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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