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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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추진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8-21  | 수정 2007-08-21 오후 5:33:31  | 관련기사 건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8월과 9월 사이에 비브리오패혈증환자가 주로 발생한다며 고성군 보건소에서 비브리오 경고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바다에 살고 있는 세균으로 전염력이 강한 전염병이다 .

 


오염된 해수 및 갯벌,어패류등 서식하는 비브리오 블루니피쿠스균에 의해 전파되어 만성신장질환,당뇨병환자,만성간질환자,알콜중독자,면역억제제사용자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낚시, 어패류손질시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등에서 피부상처등으로 인해 감염된다


잠복기는 1 ~2일이며 피부감염의 경우는 약 12시간이며 창상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하여 급격히 진행되어 대부분의 경우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수포성괴사 및 설사,구토등을 동반한다.


대부분 청장년층은 회복되나 만성질환자, 노약자등은 부종, 궤양, 괴사등으로 치명률이 40 ~50%의 높은 전염병이다.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예방을 위해 어패류를 56℃ 이상의 열로 가열하여 충분히 조리한 후 섭취해야하며 특히 음주를 많이 하는 분, 간질환, 만성질환자등은 날것을 섭취하지 말아야하며, 그리고 여름철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않도록 주의하며 감염의 우려가 있을시 맑은물에 씻고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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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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