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시골 중학생, 고려대 선생님에게 배우는 이색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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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시골 중학생, 고려대 선생님에게 배우는 이색학습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7-21 오후 04:05:09  | 수정 2014-07-21 오후 04:05:09  | 관련기사 3건

-고려대 사회봉사단, 고성 회화중학교서 교육캠프 운영-

-자기주도형 수업과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 운영 -

-고려대학교 스승과 회화중학교 제자 간 훌륭한 배움의 장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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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올해로 4년째 인연을 맺어온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을 초청해 고성군 회화면 회화중학교에서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721일부터 5일간 2014 하계 영어·과학·비전 캠프를 운영한다.

 

회화중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캠프는 기존 교과 방식과 다른 자기 주도적 참여형 영어·과학 수업과 다채로운 방식의 멘토링,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 향상 등 학습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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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고성군수는 회화중학교를 방문하고 고성을 찾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을 격려하며 '이번 고려대 교육캠프는 교육을 받은 아이는 물론 봉사자 스스로에게도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봉사하는 대학생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또 배워, 지역과 사회를 생각할 줄 아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려대학교 캠프에 이어 8월 중순에는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고성고등학교에서 하계 교육캠프를 이어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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