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시장 안 통영 멸치 파는 ‘통영시 지정집’

> 뉴스 > 기자수첩

공룡시장 안 통영 멸치 파는 ‘통영시 지정집’

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9-02-14 오전 10:11:21  | 수정 2019-02-14 오전 10:11:21  | 관련기사 건

5.jpg

 

여기를 지날 때마다 이 가게가 매우 궁금하다.

 

고성의 해산물도 우리나라 어느 곳 해산물 못지않게 품질이 좋은데~

 

군청에서도 전통시장을 살리고 고성군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려고 독자 상표도 개발하고 정성을 들이는데, 고성 공룡시장 한 가운데에서 통영시 지정 해산물을 팔고 있으니 참 그렇다. 더군다나 공룡시장은 국가나 고성군한테서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지 않은가.

 

고성군 지정집이 통영시 어느 곳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통영바다와 고성바다가 그다지 차이가 없고 해산물의 맛도 고성 것이 더 낫다고들 한다. 얼마 전 고성군 행정에서 개발한 수산물 브랜드 해자란은 이름도 예쁘고 이름만으로도 품질이 아주 좋아보인다.

 

시장 어느 한켠에라도 해자란을 뽐내며 자랑하는 가게도 있었으면 좋겠다.

 

* 한때, ‘의령생고기라는 간판을 달고 장사를 하던 지금의 한우사랑도 고성의 고기도 전국 여느 곳 못지않은 맛을 갖고 있다는 고성군 행정의 건의를 받아들여 한우사랑으로 바꿔 지금도 장사를 아주 잘 하고 있다.


2.jpg


3.jpg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