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지원사무소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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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지원사무소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2-11 오후 02:22:20  | 수정 2025-12-11 오후 02:22:20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지원사무소는 129, 고성군가족지원사무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한국어 교육 종강식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으로 습득한 학습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수강생들은 자신이 쓴 발표문을 바탕으로 한국 생활과 경험, 개인 소감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종강식에서는 1년 동안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이수증을 주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뜻을 계속 이어가기를 바랐다.

 

참여자 미○○○○○(인도네시아)한국에 와서 한국말이 서툴러 집에만 머물렀는데, 가족지원사무소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제는 아이에게도 한국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게 돼 정말 뿌듯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감사했다.

 

황순옥 사무소장은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중요한 과정이어서,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무난하게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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