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가 선정한 2007년 고성 月別 12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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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가 선정한 2007년 고성 月別 12대 뉴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27  | 수정 2007-12-27 오후 10:22:24  | 관련기사 건

고성인터넷뉴스는 2007(丁亥)년이 가고 2008(戊子)년을 맞이하며 지난 丁亥년 12개월 동안 있었던 뉴스 중 가장 비중 있고 이슈가 되었다고 여겨지는 뉴스를 1월부터 12월까지 12개를 골라보았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의견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만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뜻합니다.

 

▲ 깐느 항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

▲ 암스텔담 이흐뮈덴 요트장 건설 현황을 듣는 시찰단

1月.

2007년 1월 23일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어경효 김홍식 의원 등 10명이 당항만 요트단지 건설과 조선산업특구유치라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7박 9일의 일정으로 유럽 지중해 연안 일대를 방문 했다.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12시간 30분간의 비행을 거쳐 런던 히드로우 공항에 도착한 뒤, 환승을 위한 시간에 간담회를 갖고 프랑스 니스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면서 깐느☞모나코☞몽펠리에☞마르세유☞밀라노☞제노바☞암스텔담☞프랑크푸르트를 거쳐 귀국했다.

 

 

2月.

영세 상인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일수와 낙찰계를 조직해 오던 여인이 수십억원을 부도를 내고 잠적하는 사건 발생


孫 某(고성읍 53 여)라는 여인이 500만원에서부터 3,000만원에 이르기까지 낙찰계를 조직해 입금된 돈과 사채 등을 빌리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거둬 달아난 사건.

 

 

▲ 김정주양 어머니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이학렬 군수

3月.

2007년 3월 3일 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한 여자어린이가 축구골대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던 사건이 거류초등학교에서 벌어졌다.


지난 3월 3일 축구골대에 머리를 크게 다쳐 사경을 헤매고 있는 거류초등학교 3학년 김정주 양을 돕기 위해 고성군 공직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하고 있다는 김정주 양의 사정을 접한 고성군청 주민생활지원과(정석철 과장) 직원들은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한국복지재단 등 사회기관에 지원 요청공문발송과 고성군청 종합민원실 복도 내 김정주 어린이 돕기 성금모금함 설치,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 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 심진표 최계몽 당선자

4月.

지난 2006년 3월 30일 대법원의 상고기각 판결로 벌금형이 확정된 이동호 전 도의원과 공점식 전 군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고성에서는 4월 25일 재선거가 실시됐다.


지난 3월 30일 대법원의 상고기각 판결로 벌금형이 확정돼 이번 4.25 재선거를 치른 고성에서의 선거결과는 투표 前 일반적이었던 예상을 뒤엎고 엎치락 뒤치락을 거듭한 끝에 경남도의회 광역의회 고성군 제2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심진표 후보가 338표의 차로, 역시 같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고성군 기초의회 ㉱선거구의 최계몽 후보가 225표 차로 무소속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5月.

월평리 소재 (주)정필이 제1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수출탑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주)정필(대표 양득재)이 오늘 오후 3시 경남도민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시상식에서, 최고의 수출탑인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주)정필은 횟감용 참치를 가공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로서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난해 제10회 1천만불탑을 수상한데 이어 `06년 2천 2백만 불의 수출실적을 이루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 폭음에 파손된 유리창을 정리하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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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마암면 삼락리에 소재한 고려화공 연막탄 보관창고 4개 동이 원인모를 폭발로 파괴된 사고


오늘(6월 6일) 새벽 12시 40분경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에 있는 화약제조 공장인 고려화공에서 원인모를 폭발이 일어나 공장 4개동이 불에 타 공장 건물이 폭삭 내려앉았으며 또 다른 건물은 바닥만 드러낸 채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의 유리창과 출입문이 부서졌으며 폭발 위력으로 공장 주변 나무도 뽑혔다. 또 수백 미터 밖까지 파편이 튀어 인근 야산 일부도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月.

고성군이 동해면 일대 3곳에 조선특구로 지정받았다.


2007년 7월 1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현지 재정경제부 최종심의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서 고성군 관계자가 알려온 바에 의하면 조금 전 오후 5시 40분 열린 재정경제부 특구위원회 심의에서 고성조선산업특구를 원안대로 가결 통과 시켰다는 것이다.


고성조선산업특구는 지난 2004년 9월 23일 제정 발효 된 ‘지역특화발전특구에대한규제특례법’에 근거 해 지난 2006년 12월 26일 고성군이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받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그동안 숱한 파란만장을 겪으며 지난 6월 28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 위원회 제1분과위원회에서 고성군이 신청한 용도지역ㆍ지구ㆍ구역 등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이 “원안 가결”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늘 재정경제부 특구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중앙 정부 부처와의 지루하고도 피를 말리는 일정들이 모두 끝난 것이다.

 

 

8月.

해군교육사령부 유치 사업 중단 담화문 발표와 기자회견 


이학렬 군수는 오늘(8월 7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추진해오던 해군교육사령부유치 사업을 중단키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와 관련된 모든 업무들이 순차적으로 발전적 해체되는 한편, 조선특구 지정에 따른 준 기업형 도시 건설 등의 연계사업으로 변화 시킬 것이라 밝혔다.

 

 

▲ 이정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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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

고성고등학교에서 한국 체험하는 재일교포 3세 이정화 양 - 한일 청소년 교류로 돈독해지는 우애


고성고등학교에는 지난 28일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여학생이 찾아와 지난해 일본에서 5박 6일 동안 한일청소년교류 활동을 했던 친구들을 만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낸 뒤, 고성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정겹게 수업을 같이하는 일이 있었다.


이 학생은 현재 일본 오오사까 클라크 기념 국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화(宮本さだわ)양으로 정화 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생활하면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 이다.


고성고등학교 이화성 학교장은 이정화 양의 고성고 방문 배경에 대해, 국무총리실 산하의 한국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전국 고등학교를 상대로 韓日間 국제교류 대상 학교를 물색해 고성고를 선정하고, 그 중 1학년 학생 9명이 선정되었으며, 일본에서도 같이 1학년 9명이 선정되면서 일본에서 먼저 지난 2006년 5월 인솔자와 교사 등을 포함한 24명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 인연이라 밝혔다.


이정화 양은 本인터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재일교포 3세이지만 한국인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뒤, “在日僑胞라는 것이 日本人도 아니고..., 韓國 사람들도 그다지 在日僑胞가 같은 民族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이런 점이 너무 섭섭하다. 나 자신은 韓國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고 韓國 사람의 피가 내 몸 속에 흐르고 있는데 韓國 에서는 在日僑胞에 對해 너무 모르고 있고 韓國 사람으로 認定도 못 받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10月.

이학렬 군수가 경남 ․ 울산지구청년회의소 제38차 회원대회에서 청년대상을 수상했다.


이학렬 고성군수가 10월 13일 오후 7시 밀양시 삼문동 둔치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38차 회원대회에서 지역사회개발부문 경남 ․ 울산지구청년회의소(회장 곽영태) 청년대상을 수상했다.

 

경남 ․ 울산지구청년회의소는 “이학렬 고성군수는 작은 농촌 군에서 국제적인 행사인 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조선산업 특구 지정을 성공시켜 고성군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젊은 청년지도자인 JC 인들에게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불러 일으켰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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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

고성군 하일면 송천1구 참다래체험마을(대표 최재민)과 대우인터내셔널(이사 김상욱)이 도농교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고성군 하일면 송천1구 참다래체험마을(대표 최재민)과 대우인터내셔널(이사 김상욱)은 16일 오전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의원과 곽근영 새고성 농협장, 대우인터내셔널 상무와 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일면 송천리 송천1구 마을 참다래 체험관에서 도농교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12月.

고성군이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주최하는 ‘제8회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19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종합대상”을 받은데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고성군의 경우 경남 남부 연안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천혜의 조선소 입지여건을 갖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조선산업 특구 유치로 지역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혁신과제 발굴과 ‘특구 추진위원회 결성’, ‘전담부서 신설’, ‘행정지원단 구성’, ‘주민공청회 개최’ 등 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혁신방안 마련 및 실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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