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입국자 관리 강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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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입국자 관리 강화 대책 마련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3-26 오후 02:06:40  | 수정 2020-03-26 오후 02:06:4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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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한 세계 대유행(팬데믹, Pandemic)을 선언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내 확진자 2명이 최종 완치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 사례 없이 상황을 관리하고 있지만, 최근 온 세계에 코로나19가 무서운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해외에서 코로나19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323일 해외 입국인원 모두 자가 격리조치 하고,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해외유입사례에 대한 한층 강화된 관리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군은 질병관리본부 통보 명단과 자진신고 명단을 바탕으로 해외 입국 내·외국인을 파악해 입국한 뒤 3일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로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하는 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때에는 생활비는 도와주지 않으나, 자가 격리를 위한 생필품들은 군에서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군은 자가 격리자의 휴대전화에 자가 진단 앱 자가 격리 안전 앱으로 특별관리 하고 있다.

 

고성군은 자가 진단 앱으로 1:1담당 공무원이 날마다 2번 이상 증상 발현 여부를 살피고 있으며, 격리 장소를 벗어날 경우 경보음이 울리도록 자가 격리 안전 앱을 이용하고 있다.

 

고성군 보건소장(박정숙)코로나19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입국자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빈틈없는 관리와 방역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자가 격리자 관리에도 소홀함 없이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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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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