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미 FDA 지정해역 현장 점검대비 대청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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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 FDA 지정해역 현장 점검대비 대청소 전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3-04 오후 02:28:48  | 수정 2015-03-04 오후 02:28:48  | 관련기사 5건

-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 참여, 자란만 인근 오염원 제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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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하학열)3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되는 ‘15년 미 FDA 지정해역 현장 점검에 대비해 4일 오후 2, 관 합동으로 지정해역인 자란만 인근 육상 오염원 제거를 위한 대대적인 청소에 나섰다.

 

고성군 전실과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해역 우심지역인 삼산하일면 해안변 마을, 하천을 중심으로 자란만 도서지역의 해상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정해역 일원을 대청소했다.

 

특히 이날 대청소에는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까지 힘을 합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지속적인 대미 패류수출에 최선을 다하는 어업인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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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정해역의 위생관리를 위한 오염원 차단시설인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 고정식화장실, 어선 이동식화장실, 항포구 화장실 설치와 특별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지정해역 현장 점검에 대비해 해양오염 지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FDA 지정해역 현장 점검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지속적인 대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해상의 오염원 차단 및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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