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에이즈 바로 알리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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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에이즈 바로 알리기 캠페인 전개

하나리 기자  | 입력 2012-11-21 오후 06:00:16  | 수정 2012-11-21 오후 06:00:16  | 관련기사 3건

200611301556521, 25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고성군(군수 이학렬)212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고성공용여객터미널에서 에이즈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인권향상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들과 터미널이용객을 대상으로 HIV감염인과 AIDS환자 차이, 감염경로, 신체증상, 예방에 관한 판넬을 전시하고 익명검사 안내, 상담창구 등을 운영하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640-3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112월 말 기준 8,544명이 HIV에 감염됐으며 2011년 신규 감염인은 888명으로 전년도 대비 14.9%로 크게 증가했다.

 

신규감염인 현황 : 2008797, 2009768, 2010773

 

하지만 우리나라 HIV감염경로 99%가 성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경로가 확실하고, 일상생활의 가벼운 접촉, 식사, 공동목욕 등의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므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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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만큼 왜곡된 정보가 많은 질환도 드물어 많은 감염인들이 치료보다는 사회적 편견으로 힘들어 한다며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HIV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로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공포, 편견, 차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리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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