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예방 거리 캠페인 상담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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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예방 거리 캠페인 상담 벌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6-24 오후 02:57:58  | 수정 2013-06-24 오후 02:57:58  | 관련기사 3건

고성읍 일원에서 거리상담 및 위기청소년 예방 거리캠페인 실시

 

고성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고성읍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거리상담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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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유관기관과 고성읍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간단체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구)고성읍사무소 앞에서 거리상담을 운영했다.

 

또한, 학교와 학원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중심으로 2개 권역을 나눠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과 청소년 선도․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거리상담에서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간이성격유형 등 간이심리검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검사지 작성 후 검사 해석까지 이뤄져 이용자들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거리상담 운영으로 성인 17명, 청소년 8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간이심리검사를 통해 표준화된 검사를 다시 받고 싶거나 상담이 필요한 이들은 개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이들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담자원봉사자 · 1388청소년지원단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연2회 이상 주기적으로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마련하는 등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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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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