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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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개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12-27 오후 05:27:42  | 수정 2019-12-27 오후 05:27:42  | 관련기사 건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3).jpg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옥연)27, 다문화 가족과 여성단체협의회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ON)의 문을 열었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들 사이 정보교환과 공동체 생활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소통 공간 구실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가온(ON)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부모교육, 자조모임,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상호문화교류와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돼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jpg

 

개소식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고성읍민 응웬티낌홍 씨는 다문화가족들이 교제를 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 “앞으로 다가온(ON)에서 많은 프로그램과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옥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의 소통공간인 다가온(ON)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공동체 적응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지부장 양진석)는 교류·소통공간 운영에 필요한 기자제 구입비 200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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