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보존회 일본 가사오카시 국제교류 공연 성황 속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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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보존회 일본 가사오카시 국제교류 공연 성황 속 마쳐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8-27 오후 06:57:02  | 수정 2025-08-27 오후 06:57:02  | 관련기사 건


- “가사오카 욧차례의 밤 2025“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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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가 지난 823,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에서 열린 가사오카 욧차례의 밤 2025” 축제에 초청돼 한국 신명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가사오카시가 자매결연한 뒤 처음 있는 민간교류로 더욱 뜻깊었다. 40년 전통 가사오카 대표 축제에 고성오광대탈놀이, 판굿을 비롯한 전통연희를 선보이며 축제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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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보존회를 포함해 20개 단체 무대 공연과 35단체 행진, 2,000여 참여시민을 비롯한 큰 축제에 흥겨운 우리 장단이 더해져 현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825, 귀국길에 앞서 오카야마현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공연을 열었는데, 민단은 일본에 사는 재일 한국인을 위한 단체로 1964년 도쿄에서 시작돼 여러 현에 지방본부를 둔 조직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일 민간 교류나 동포 지원, 권익 보호와 같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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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보존회 공연을 관람한 오카야마 거주 동포들은 흥겨운 춤과 장단에 열띤 환호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전광열 대표는 무더운 여름 아무 탈 없이 다녀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고 이번 공연으로 두 도시 사이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바라고,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와 전통문화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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