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예비후보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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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예비후보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2-01 오전 11:46:31  | 수정 2019-02-01 오전 11:46:3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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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12년 이후 가장 낮아진, 2018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입니다. 53243, 201812월말, 고성군 인구입니다.

 

조선 호황기인 10년 전에 비하여 2,707명이 줄어들었고, 작년 1년 동안 817명이 고성을 떠나면서 눈물의 이삿짐을 쌌다고 합니다. 이 눈물의 수치는 나라경제, 지역경제 전부가 침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자영업, 제조업, 건설업 거의 모든 산업의 경영자와 종사자가 아이고, IMF 때보다 더 힘들다고 이구동성으로 소리칩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 이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의 국회의원을 다시 뽑아야 하는 것에 대하여,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서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검사로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근무하던 중 공직자일 때 고향인 고성, 통영에 대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2009년 자원하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으로 부임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제가 몰랐던 고성, 통영의 어둡고 힘든 모습을 보게 되었고, 지역사회가 돌아가는 정보를 얻었으며, 나아가서는 지역경제를 공부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고성시장의 염소국밥을 먹으면서, 새터시장의 시락국을 먹으면서, 또한 조선을 비롯한 농수산업 등의 각종 민원을 접하면서, 우리지역을 더욱 더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성에서 태어나서 초·중학교를 마쳤습니다마는, 통영지청장으로 근무하면서 다시 통영의 초등학교를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곳을 떠나 있으면서도 고성·통영의 소식은 늘 놓치지 않았습니다.

 

고성과 통영, 통영과 고성은 역사적으로 하나의 뿌리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두 지역의 밀접한 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상생 발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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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

제가 통영지청장으로 근무할 때에는 조선업이 호황기로 동해면 일대가 고성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만, 세계적인 불황기에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고성 경제는 그야말로 곤두박질을 쳤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가 출범하였고, 고성군수님도 여당소속이기에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도 있으리라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업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만 바라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며, 새로운 결심을 하였습니다.

 

저의 젊은 시절에 공직자로서 고성, 통영을 위해 노력하였듯이 이제는 퇴임한 사회인으로서 마지막 봉사를 위하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출마를 결심한 후 많은 분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정책은 없는지 묻고 계십니다.

 

저 정점식은 고성을 회생시키기 위해, 첫째 맷돌경제정책을 통한 고성형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고성 농수축산업의 특화시대를 열겠습니다. 셋째 소가야문화와 관광의 메인 캐슬, 행복한 복지고성을 완성하겠습니다

 

저 정점식의 세부실천공약 발표 시에 구체적이고 확실한 그림으로 보여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고성은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애민애국정신의 물결이 흘러넘치는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이 자리에 앞서, 저는 충혼탑과 충렬사를 참배하며, 의지를 굳게 다졌습니다.

 

열두척의 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처럼, 저 정점식은 꿈과 희망의 정책이 실린 열두척의 배로 반드시 고성을 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

그저께 고성으로 오는 KTX 건설이 확정되었습니다.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현재는 힘들지만 희망을 노래하는 설날이 되기를 축원드립니다.

 

설날 밥상머리에도 저 정점식을 많이 올려서 잘 할 수 있겠는지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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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정점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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