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주민 공동체의식 복원 위해 봉화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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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주민 공동체의식 복원 위해 봉화산 정비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4-15  | 수정 2010-04-15 오후 4:20:27  | 관련기사 건

-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5월말까지 사업 완료 목표

- 산 정상 전망데크 설치 방문객 편의 제공

 

삼산면 장지마을(이장 이맹진)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복원에 기여하고자 마을 뒷산인 봉화산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장지마을은 지난 2월, “꿈과 희망을 피우는 봉화산 정비사업”이란 제목으로 "2010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신청, 선정됨에 따라 봉화산 정상에 전망 데크 설치와 함께 주변 정비와 표지석, 안내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등산로 입구의 임진란 창의공신 유허비 주변 정비도 병행하여 금년 5월 중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산 정상에서 남해안의 청정해역 관망이 가능하도록 장지마을 청년회(회장 강은수)에서 일부 간벌을 시작하였으며 전망 데크도 설치하고 있다.

 

 

장지마을 청년회 관계자는 “조망도, 안내판 등 주민, 등산객 등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하고, 장지마을 뿐 아니라 전 면민의 공동체 의식 복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산은 노약자도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야트막한 야산으로, 봉화를 올렸다는 역사적 사실과 함께 정상에서 일출을 관망할 수 있어 지역민의 단합을 위한 신년 해맞이 장소로도 가능 할 것이며, 향후 정상에 봉화대 설치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역사 교육용으로도 활용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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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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