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투병중인 이장 자녀,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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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중인 이장 자녀, 온정의 손길 이어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2-28 오후 05:24:59  | 수정 2015-12-28 오후 05:24:59  | 관련기사 2건

영오면 이장자녀 돕기.jpg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영대마을 이장 자녀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복근(영대마을 이장) 자녀의 치료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새고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곽근영)에서 면사무소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곽근영 조합장은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김군의 소식을 접하고 십시일반 뜻을 모아 쾌유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성군 읍·면이장협의회,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상리면 농가주부모임 등이 영대이장 자녀를 돕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복근 영대마을 이장은 "이런 감사의 마음을 아들이 알아 포기하지 않고 병마와 싸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따뜻한 관심과 성금을 모아주신 각 기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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