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청년회 추석대비 지방도변, 공공시설 정화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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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청년회 추석대비 지방도변, 공공시설 정화활동 벌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9-01 오후 05:21:20  | 수정 2014-09-01 오후 05:21:20  | 관련기사 1건

회원 30여명 참여해 지방도변, 대가면복지회관 주변 정화활동 실시

 

사본 -대가면 청년회 봉사활동사진 2

 

아름답고 깨끗한 대가면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단체가 지향하는 궁극적 목적이다대가면 청년회 회칙에는 이렇듯 단체 조직의 목적을 이색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이 같은 단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대가면청년회(회장 이상용)는 추석을 앞두고 831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도변 2.5km에 이르는 지방도변과 대가면복지회관 주변 제초작업과 조경수 수십 그루에 대한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사본 -사본 -대가면 청년회 봉사활동사진-수정

 

그동안 지방도변과 공공시설 관리는 행정에서 제한된 인원으로 관리해온 탓에 적기 제초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밝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 회장은 최근 개발이냐 보존이냐 하는 문제 앞에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자연훼손과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를 많이 목격했는데, 대가면에서는 대가면청년회가 중심이 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가꾸어 향후 청정 환경이 지역의 최대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가면 청년회는 지난 2009년 대가면에 적을 두고 있는 55세 이하 중장년 63명으로 구성해 매년 대가저수지 주변, 천왕산 등산로, 도로변 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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