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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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10-31  | 수정 2012-10-31  | 관련기사 건

당동어촌계 어민복지회관에서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등 150여명 모시고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회장 김봉남)와 거류면후원회(회장 황영주)에서는 지난 30일, 당동어촌계 어민복지회관에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이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을 모시고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 회원 24명과 거류면후원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렸으며, 생신축하 케잌 절단식, 위안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 나누미봉사회 회원들이 노래교실을 통해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를 마련해 흥을 더했다.

 

 

행사를 추진한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는 저소득 가정과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배달과 돌보기 사업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솔선수범하는 등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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