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구속 촉구 고성군민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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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구속 촉구 고성군민 촛불집회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2-14 오후 9:54:20  | 수정 2016-12-14 오후 9:54:2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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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즉각적인 구속을 촉구하는 고성군민 수요 촛불문화제가 있었다.

 

14일 오후,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고성읍 분수광장에서는 고성희망연대 소속 회원들을 비롯한 30여명의 군민들은 만 천하에 범죄자로서의 혐의가 드러나고 입증된 만큼 탄핵절차와 무관하게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구속하라는 고성군민 촛불집회를 열고 한 목소리로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성토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고성희망연대 김병철 회장은 아직 아무 것도 이루어 진 것이 없는데 정권에서는 헌법 개정이 논의되고 있다국민들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무슨 수작을 부리는지 국민이 두 눈뜨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며 탄핵이 가결됐지만 결코 안심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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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세월호사건 늑장대처와 진실은폐, 국가기밀 유출과 각종 공약 불이행, 일본과의 굴욕적인 위안부문제 타협, 왜곡 국정교과서 강행 등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저지른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을 벌인 박근혜 대통령의 만행을 떠올리며 퇴진과 구속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에서 전입 온 한 주민은 박근혜가 잘하리라고 생각하고 뽑은 한 사람으로서 죄스러운 마음이고 국민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할 줄 몰랐다대한민국이 사는 길은 오직, 아직도 잘못을 모르고 정권을 붙잡고 있는 이들이 또 어떤 흉악한 짓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굳건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주민은 탄핵까지 온 것은 광장의 힘이며 시민 촛불의 꽃이다. 국민의 뜻을 아직도 무시하는 권력자들을 어서 끌어내려야 할 큰 이유는 참담한 지경에까지 이른 우리 경제 때문이며 어서 퇴진시켜 정말 회생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가기 전에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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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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